[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박인영 2024. 3. 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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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MLB 3경기 만에 첫 홈런…한국 선수로는 15번째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번째 타석까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벽을 뚫지 못했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타구를 외야로 보내며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더니 네 번째 타석에서는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작렬했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하이라이트는 8회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1018952007

이정후, MLB 3경기 만에 첫 홈런…한국 선수로는 15번째

■ 의대 가기 위한 지방 유학 어디로…"강원이 가장 유리"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늘어나면서 의대 입학 문턱이 낮아진 가운데 강원권이 학생 수 대비 의대 모집정원이 가장 많아 전국에서 의대에 들어가기 가장 쉬운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 내 의대에 들어가기 가장 유리한 지역은 초·중·고 모든 학년에서 강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강원 지역 고3 학생 수 대비 의대 모집정원은 3.68%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1016000530

■ 전국 사전투표소에 카메라 설치한 유튜버 "인원 점검하려고"

전국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40대 A씨는 3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그는 수갑을 찬 두 손을 헝겊으로 덮어 가렸고 모자와 마스크를 써 얼굴 노출을 최대한 피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1027500065

■ 입법 미비에 공수처·검찰 3년째 신경전…이종섭 사건 등 불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불기소 결정한 사건의 기록을 검찰에 보내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공수처 출범 직후부터 제기됐던 쟁점이지만, 3년 넘게 입법 미비가 방치된 사이에 기관 간 감정적인 골만 깊어지는 모양새다. 본질적으로는 공수처의 기소권·불기소권과 연결된 사안인 만큼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나 감사원 유병호 감사위원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구체적 사건을 처리하는 시점이 되면 충돌이 커질 수 있어 시급히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1003000004

■ 제조업 체감경기 반등…2분기 경기전망 11분기 만에 최고치

국내 제조기업들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실적 개선으로 '올해 2분기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2천23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돼 2021년 3분기(103) 이후 11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1017800003

■ 지난해 여의도 2배만큼 국토면적 늘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토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2배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지적통계'를 오는 4월 1일 공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적통계는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정보를 기초로 행정구역별, 지목별, 소유자별로 필지와 면적을 집계해 매년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1005300003

■ 실종됐던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 구로역서 숨진 채 발견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31일 오전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안에서 동작구 부구청장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사망한 상태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행방을 추적해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1019800004

■ GTX-A 수서∼동탄 개통 첫날 1만8천949명 이용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노선 개통 첫날인 지난 30일 하루 동안 총 1만8천949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오전 5시 30분 출발한 동탄발 첫차부터 이날 오전 1시께 각 역에 도착한 마지막 열차까지 승하차 승객을 모두 더한 수치다. 이는 국토부가 예상한 주말 수요 1만6천788명을 13% 웃돈다. 평일 예상 수요 2만1천523명에는 12%가량 못 미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1024900003

■ 조석래 명예회장 빈소 이틀째 추모행렬…"존경받던 재계원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국내 경제계의 큰 인물이었던 고인을 추모하려는 각계의 발길이 이틀째 이어졌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부자(父子)가 31일 오전 9시 30분께 먼저 빈소를 찾아 선배 경영인이었던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1020100003

■ 사실혼 배우자는 재산 상속 못 받는 민법…헌재 "합헌"

사실혼 배우자에게 숨진 배우자의 재산을 상속받을 법적인 권리를 부여하지 않는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민법 1003조 1항 중 '배우자' 부분에 대해 지난 28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번 헌법소원을 청구한 A씨는 사실혼 배우자와 11년간 함께 살다가 2018년 급작스럽게 사별했다. 그는 법원에서도 사실혼 관계를 인정받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91587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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