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의 초대’ 김창숙, 노주현 에피소드 공개 “조감독과 남았을 때 오빠가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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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이 노주현과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TV CHOSUN '송승환의 초대'에서 배우 강부자와 김창숙의 도움으로 스타가 된 배우 등 연예계 후일담이 공개된다.
'국민 배우' 강부자와 김창숙이 '송승환의 초대'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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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의리남”
김창숙이 노주현과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TV CHOSUN '송승환의 초대'에서 배우 강부자와 김창숙의 도움으로 스타가 된 배우 등 연예계 후일담이 공개된다.
'국민 배우' 강부자와 김창숙이 '송승환의 초대'를 방문한다. 김창숙은 TBC 공채 5기 탤런트 동기이자 1970년 '마부'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노주현과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김창숙은 당시 노주현이 여자 선배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특히 강부자와 故 여운계, 사미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런 노주현에게 김창숙은 어느 날 도움을 청하게 된다. 한 작품의 조감독이 김창숙에게 단둘이 연기 연습을 제안한 것. 김창숙은 "'오빠, 조감독이 남아서 단둘이 연습을 좀 해야 한대' (하면서 도움을 청했지). 연습실이 넓은데, 오빠가 저쪽에서 앉아서 쓱 (보면서 지켜줬다)"고 이야기하자, MC 송승환과 강부자는 "역시 의리남 노주현!"이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이야기를 듣던 강부자는 1990년 '야망의 세월'에 출연한 배우 최민식과의 일화를 전한다. 당시 결혼 후 신혼여행 때문에 출연을 고민하던 최민식에게 강부자는 "내가 '민식 씨, 이 작품 끝나고 신혼여행 가도 되지 않겠어요?'(라고 조언했다) 그래서 '꾸송' 역으로 오늘날 최민식이 됐다"고 말하며 "이런 작품과 역할은 아무 때나 할 수 없다"고 그에게 조언해 결국 출연을 결정, 배우 최민식이 대스타가 될 수 있던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김창숙도 1987년 '사랑이 꽃 피는 나무'의 배우 최재성도 복싱 선수가 되고 싶어 드라마를 하차하자 "절대 그만두지 말고 (배우) 계속해야 한다"고 조언한 사실을 덧붙여 귀를 기울이게 했다. 그 뒤 다시 복귀한 최재성은 1991년 '여명의 눈동자'로 스타로서 다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한다.
두 여배우가 들려주는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3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송승환의 초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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