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일우 별세…김용림 남편상·남성진 부친상

신효령 기자 2024. 3. 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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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일우가 31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57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남일우는 1958년 KBS 성우 공채 1기에 합격했다.

남일우는 배우 김용림과 196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아들 남성진이 배우로 활동하며 동료 배우 김지영과 2004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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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故) 남일우. (사진=뉴시스 DB) 2024.03.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남일우가 31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6.

1957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남일우는 1958년 KBS 성우 공채 1기에 합격했다. 1964년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제2공화국'(1989~1990) '제3공화국'(1993) '지평선 너머'(1997~1998) '매화연가'(2001) '야인시대'(2002~2003) '아현동 마님'(2007~2008) '위험한 사랑'(2005), 영화 '친절한 금자씨'(2005) '이장과 군수'(2007) '남자가 사랑할 때'(2014) '내부자들'(2015) '신과함께-인과 연'(2018)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배우 가족으로 사랑받았다. 남일우는 배우 김용림과 196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아들 남성진이 배우로 활동하며 동료 배우 김지영과 2004년 결혼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다. 아내 김용림,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지영 등이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내달 2일 오전 11시,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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