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개기일식 앞두고 나이아가라 폭포 비상사태…관광객 급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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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폴스(Niagara Falls)시가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몰릴 관광객들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 나이아가라 폴스 당국은 오는 4월 8일 발생할 개기일식 행사를 준비하며 비상 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이아가라 폴스는 이날 관광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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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밀집에 교통 및 통신량 급증 우려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캐나다의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폴스(Niagara Falls)시가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몰릴 관광객들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 나이아가라 폴스 당국은 오는 4월 8일 발생할 개기일식 행사를 준비하며 비상 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과학·탐험 전문 매체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은 1979년 이후 처음으로 발생하는 이번 개기일식의 명소로 나이아가라 폴스를 꼽았다. 나이아가라 폴스는 달이 몇 분 동안 태양의 햇빛을 완전히 차단하는 길목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짐 디오다티 캐나다 나이아가라 폴스 시장은 "이날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디오다티 시장은 나이아가라 폴스에 일반적으로 1년 동안 1400만명이 방문하는 데, 이날에만 최대 1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나이아가라 폴스는 이날 관광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당국은 심각한 교통체증과 응급 서비스 수요, 휴대폰 네트워크 과부하가 폭증할 것을 대비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개기 일식은 4월 8일 아침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에서부터 시작, 미국을 가로질러 텍사스주부터 메인주까지 대각선으로 발생하고 늦은 오후 캐나다 동부를 마지막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나머지 대륙에서는 부분일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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