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관위, 총선 투표소 738곳 확정…선거공보 발송

'선거빵' 먹고 4월 10일 꼭 투표!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지난 26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안스베이커리에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안스베이커리 관계자들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15일 앞두고 투표 독려 기표 모양이 담긴 선거빵을 선보이며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soonseok02@yna.co.kr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지역 투표소 738곳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선관위는 유권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738곳 중 737곳(99.86%)을 건물 1층이나 승강기가 설치된 곳에 마련했다.

투표소 위치는 지방자치단체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에게 전달되는 투표안내문에도 투표소가 있는 건물명과 약도가 나온다.

앞서 인천선관위는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거소투표 신고자 3천800여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군인과 경찰공무원 2천여명에게는 선거공보를 각각 보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뒤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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