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공정채용 상담센터’ 개소…무료 노무·법률 자문 제공

최유경 2024. 3. 3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노무·법률 자문을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공정채용 상담센터'가 문을 엽니다.

이에 고용부는 공정채용 상담센터에서 전화, 카카오톡,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 중 원하는 방법으로 기업들이 채용 관련 각종 노무·법률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노무·법률 자문을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공정채용 상담센터’가 문을 엽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내일(1일) 서울 강서구에 ‘공정채용 상담센터’를 열고 상담을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그간 중소기업들은 채용 과정에서 지켜야 할 의무가 채용절차법, 남녀고용평등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여러 법률에 산재해 있어 ‘몰라서 법을 어기고 과태료를 부과받는’ 어려움을 호소해왔습니다.

이에 고용부는 공정채용 상담센터에서 전화, 카카오톡,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 중 원하는 방법으로 기업들이 채용 관련 각종 노무·법률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채용절차 체크리스트와 공정채용 컨설팅 등 채용 관련 정부 지원사업 등도 함께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센터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평일 9시부터 18시에 운영됩니다.

현장 상담을 원하면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27, 201호 노무법인 이산을 찾으면 됩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공정채용’을 검색해 상담을 신청하거나, 유선으로 1800-9582에 전화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fairrecruitment@hrdkorea.or.kr입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려면 기업들이 채용할 때 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정채용 상담센터가 중소기업에 채용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청년들이 향후 더 공정한 채용 절차를 만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유경 기자 (60@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