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고향 MBC 저격 “인테리어 여전히 촌스러워” JTBC 퇴사 후 근황 보니 (뉴스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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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전 JTBC 사장이 고향 MBC를 방문해 후배들과 재회했다.
최근 '뉴스안하니'에는 '손석희, 마침내 그가 돌아왔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랜만에 MBC를 방문한 소감을 묻자 손석희는 "MBC 방송을 떠난 게 11년 전이다. 제가 일본 가기 전에 '시선집중'에 출연하기 위해 왔던 것이 2년 4개월 전"이라며 "그때 '시선집중' 출연해서도 농담처럼 얘기했지만 여전히 인테리어가 촌스러워서 정감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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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손석희 전 JTBC 사장이 고향 MBC를 방문해 후배들과 재회했다.
최근 '뉴스안하니'에는 '손석희, 마침내 그가 돌아왔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MBC 아나운서국이 준비한 '2024 아나운서 낭독회 : 손석희를 읽는 밤' 참여를 위해 고향 MBC를 찾은 손석희의 모습이 담겼다. 손석희는 막내 아나운서들과 기념 사진을 찍으며 "내가 내년에 칠순이다. 한복 입을 준비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랜만에 MBC를 방문한 소감을 묻자 손석희는 "MBC 방송을 떠난 게 11년 전이다. 제가 일본 가기 전에 '시선집중'에 출연하기 위해 왔던 것이 2년 4개월 전"이라며 "그때 '시선집중' 출연해서도 농담처럼 얘기했지만 여전히 인테리어가 촌스러워서 정감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석희는 입사 2년 차 정영한 아나운서가 달라지는 미디어 환경 속 아나운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자 "저는 84년 1월 입사인데 그때도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었다. 시대는 계속 가고 환경은 바뀐다. 어느 부분에 들어왔든 모두에게 시대가 계속 바뀌고 있었다는 얘기"라고 전했다.
이어 "변하는 환경에 맞춰가는 수밖에 없다. 현 시대에서 방송하는 사람들의 고민이고 모두가 풀어야 할 숙제다. 다만 신기한 건 아직도 이 얘기를 우리가 하고 있구나. 저처럼 40년 하고 나면 새파란 후배가 아나운서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석희는 1984년 MBC에 입사해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시사 프로그램 '100분 토론' 등을 진행하며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2006년 MBC 퇴사 후에도 해당 프로그램 진행을 놓지 않았다.
2013년 JTBC 보도 담당 사장으로 입사한 손석희는 6년 4개월간 '뉴스룸' 앵커를 맡았다.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0년 총괄 사장으로 임명된 손석희는 이듬해 총괄 사장직에서 물러난 뒤 지난해 9월까지 JTBC 순회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손석희는 특파원 생활을 마친 후 10년 만에 JTBC를 퇴사했다.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손석희는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산업사회학부 미디어 전공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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