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여론조사 이재명 51.6% vs 원희룡 40.3%

김지영 2024. 3. 31.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51.6%, 원희룡 후보는 40.3%를 기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 결과 발표
국민의미래 35% 더불어민주연합 27.4% 조국혁신당 23.8%
(왼쪽부터)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 사진=MBN DB


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51.6%, 원희룡 후보는 40.3%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지지할 후보가 없다’ 2.6%, ‘잘 모르겠다’ 2.5%로 집계됐습니다.

지지 여부와 별개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 후보는 56.2%, 원 후보는 37.8%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번 총선 성격을 묻는 질의에 ‘정부·여당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4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38.8%로 집계됐습니다. ‘양당 견제를 위해 제3지대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9.9%입니다.

비례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35.0%,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27.4%, 조국혁신당 23.8%, 새로운미래 3.2%, 개혁신당 2.5%, 녹색정의당 1.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CBS 노컷뉴스 의뢰로 KSOI가 지난 28~29일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 100%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5%입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