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마지막 퇴근길에 사육사도 눈물 “가족 멀리 떠나도 잊히지 않아”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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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를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마지막 날에도 변함없이 밝은 모습으로 대나무를 먹는 푸바오에게 평소 좋아했던 유채꽃을 선물했다.
아쉬움에 쉽게 발을 떼지 못하는 관객들을 향해 송영관 사육사는 "가족이 성장해서 멀리 떠난다고 해도 잊히지 않는다. 푸바오가 자기 판생의 3.5년을 우리와 함께 했지만, 35년 동안 좋은 추억을 우리에게 새겨줬다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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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를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3월 31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안녕, 푸바오' 1부가 공개됐다.
지난 3일 판다 월드 앞에 구름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른 새벽부터 수많은 사람이 판다 월드를 찾은 이유는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눈에 담으려 했기 때문. 짝짓기 적령기가 되기 전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갈 푸바오는 외부와 차단된 상태에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느라 별도의 격리 시설로 옮겨졌다.
강철원 사육사는 마지막 날에도 변함없이 밝은 모습으로 대나무를 먹는 푸바오에게 평소 좋아했던 유채꽃을 선물했다. 관객들은 푸바오의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 그러면서 "행복 가득한 판생을 걷길 바란다", "중국 가서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 등의 진심이 담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푸바오는 늘 그래왔듯 경쾌한 발걸음으로 퇴근했다. 아쉬움에 쉽게 발을 떼지 못하는 관객들을 향해 송영관 사육사는 "가족이 성장해서 멀리 떠난다고 해도 잊히지 않는다. 푸바오가 자기 판생의 3.5년을 우리와 함께 했지만, 35년 동안 좋은 추억을 우리에게 새겨줬다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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