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2024. 3. 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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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챙기세요"…일요일도 전국 대부분 황사

일요일인 31일도 전날에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호남권·대구·경북·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황사 등으로 인해 엷은 안개나 먼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1001500034

꽃은 안 피고, 황사와 비구름만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9일 여의도봄꽃축제가 개막했지만, 아직 벚꽃이 피지 않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일대가 황사와 비구름에 갇혀 있다. 2024.3.29 superdoo82@yna.co.kr

■ 총선 열흘 앞으로…여야, 지지층 결집속 사활 건 총력전

4·10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운을 건 여야의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31일 기준 254명을 선출하는 지역구 선거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인 국민의힘보다 다소 우위에 있는듯한 흐름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다. 준연동형 비례제가 적용되는 비례대표(46명)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이 3파전 양상을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0020500001

■ 먹거리 비상인데 유가·환율까지…"3%대 고물가 이어진다"

당분간 3%대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조짐이다. 재정 투입으로 농수산물값 강세가 주춤해지기는 했지만, 월간 물가통계에는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데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까지 오름세를 타고 있어서다. 시장에서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동월 대비 '3%대 초반'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0042100002

■ 손흥민, 시즌 15호골 폭발…루턴 타운전서 2-1 역전 결승골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경기 막판 짜릿한 결승 골을 뽑아내며 한창 4위 싸움에 바쁜 토트넘(잉글랜드)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 경기 후반 41분 역전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왼 측면을 질주하던 티모 베르네에게 전진 패스를 공급한 후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1002500007

■ 한동훈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유아 1인당 지원금 인상" 공약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을 할 수 있도록 유아 1인당 누리과정 지원금을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 연음홀에서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3∼4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어린이집이나 공립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유아의 경우 학부모 부담이 거의 없지만, 사립유치원은 시도별로 많게는 월 20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 추가 부담을 대폭 덜어드리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1010951001

■ 이재명, '안방' 계양을 표밭다지기…부활절 예배·미사도 참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나흘 차이자 부활절인 31일 자신의 지역구 계양구에서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선거운동 개시 이후 '한강 벨트' 등 격전지 후보 지원 유세에 공을 들여온 이대표는 휴일을 맞아 '안방' 유권자와 지지자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계양구에 있는 교회와 성당을 잇달아 찾아 예배와 미사에 참여하고,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계산4동으로 이동해 유세에 나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0047100001

■ '한달째 말썽' 차세대 지방세시스템…"비상대응·보수 병행해야"

작년 11월 정부 행정전산망 사태로 온 국민이 불편을 겪은 지 반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 전국 지자체의 납세처리 시스템에 경고등이 켜졌다. 정부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처리를 하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하 차세대 시스템)을 개통한 이후 한 달 넘게 크고 작은 오류가 반복되며 국민은 물론 납세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전산망 사태 이후 국민 신뢰를 되찾겠다며 디지털행정서비스 종합대책을 내놨지만, 현장 공무원들은 당장 내달부터 줄줄이 이어지는 대규모 납세를 앞두고 혹시나 뇌관이 터지지는 않을지 긴장 상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0046900530

■ 대기업 공채 줄고 수시·경력채용 늘고…20% "올해 공채 폐지"

대기업의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이 줄고, 수시·상시 채용과 경력직 채용이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공채를 실시 중인 기업 중에서도 5곳 중 1곳은 올해까지만 공채를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노동연구원의 '공채의 종말과 노동시장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 500인 이상, 매출 1조원 이상 대기업 중 100곳을 표본으로 추출해 지난해 8월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0047800530

■ 저축은행 절반 이상 순손실…금감원 "내달 현장점검"

전체 저축은행 중 절반 이상이 지난해 순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한 저축은행의 순손실 규모는 1천억원을 넘어섰고, 연체율이 20%를 넘어선 곳도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30%를 넘긴 저축은행도 나왔다. 이에 금융당국은 내달 공개되는 올해 1분기 연체율을 보고, 저축은행들의 연체채권 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0045651002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31일 카이로서 재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개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집트 국영 알카히라 TV를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에 앞서 모사드와 신베트 등 정보기관 수장에게 가자지구 휴전 협상의 재개를 승인한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 로넨 바르 신베트 국장과 만났으며 카이로와 도하에서 예정된 협상에서 "모종의 여지가 있을 것"이라면서 두 국장의 출국을 승인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100100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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