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성숙해지세요"vs"혜리 심사가 꼬였나"vs"류준열 입꾹 비겁해"…SNS 썰전ing [SC이슈]

이지현 2024. 3. 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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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과 한소희, 혜리의 이른바 '재밌네 대첩'이 결별로 결말이 지어졌지만, 여전히 세 사람의 SNS에는 서로의 팬들이 남긴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30일 류준열과 한소희, 혜리 모두 각각의 SNS의 댓글창을 닫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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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 혜리의 이른바 '재밌네 대첩'이 결별로 결말이 지어졌지만, 여전히 세 사람의 SNS에는 서로의 팬들이 남긴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30일 류준열과 한소희, 혜리 모두 각각의 SNS의 댓글창을 닫지 않고 있다. 이에 팬들의 다양한 '썰전'이 펼쳐지고 있다.

한소희의 댓글창에는 "아무말도 안 하면 안 돼요? 사건에 불을 왜 계속 지피고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 어차피 삭제 할 거면 왜 올린건지", "결별 소식에도 이혼 짤이라니", "미안하다 해놓고 따지듯 그 남기는건 뭔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할 ��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성숙해지세요"라는 등 그의 언행과 행동에 비판적인 글들이 쏟아졌다.

또한 "남친한테 따질 일을 왜 혜리랑 대중들에 따지나요", "혜리한테 와서 왜 따져 묻나요", "�羔� 사람을 괴롭히나"는 등 혜리의 편에서 한소희에 따지는 글들도 상당하다.

그런가 하면, 혜리 댓글창 역시 한소희 팬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류준열이 다른여자 만나서 심사가 꼬였나요?", "제일 먼저 시비건 쪽은 혜리님 본인이세요", "한소희씨 너무 힘들어한다. 제발 입장 정리해서 올려달라. 이러다 진짜 큰일 나겠다", "몇 글자로 동료 배우 두 명 욕 먹고 이미지 타격 크게 입었는데 대체 왜 그랬나"고 따졌다.

또한 이런 글들에 "무대응 해주세요", "일일이 반응하지 마라", "밖에서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신경쓰지 마요"라는 등 혜리를 응원하는 팬들이 반박글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이번 일에 '침묵'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배우 류준열의 댓글창에는 가장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여친 못지켜주고 입 꾹 닫고 있네", "나이가 40인데 여자 둘 뒤에 숨어서 뭐하는건지 민망하다", "이별의 시기에 대해 진실을 말하면 이 혼란은 끝날 것이다. 당신의 침묵은 책임을 지고 싶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비겁하다. 계속 숨어있네" 등의 글이 가득하다.

한편 지난 15일 하와이 목격담으로 시작된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는 약 보름만에 '결별'로 끝이 났다. 두 사람의 열애에는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재밌네"라고 반응하며 '환승연애설'의 불을 지펴 파장이 커졌다.

이에 한소희는 자신의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여러 입장을 밝히며 이번 논란을 파국으로 이끌었다. 한소희는 칼을 든 강아지 사진과 함께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내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혜리를 저격했고, 이내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환승연애설'에 화가난 듯 재차 반복을 더했다.

한소희는 "이해가 안 된다.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는지"라며 혜리에게 따지듯 해명을 요구하는가 하면, "나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다. 그 말은 즉 내가 거짓말에 놀아나 환승연애이지만 아니라고 추측성 글을 쓸 수도 있단 우려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라며 '침묵' 하는 류준열에게도 한 마디를 했다.

반면 혜리는 '재밌네' 발언 며칠 후, 두 사람의 열애 인정에 ""(결별)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침묵하고 있으며, 류준열은 이번 사태에 대해 열애 인정과 결별을 소속사를 통한 공식입장 외에 어떠한 말도 하지 않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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