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험한 것의 귀환, ‘오멘:저주의 시작’[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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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데 무섭고 묘하게 반갑다.
4월 극장가에 보내 온 사탄의 메시지, 다시 돌아온 저주의 시작, '오멘: 저주의 시작'(감독 아르카샤 스티븐슨)이다.
제목의 어원이 '불길한 징조'인 만큼 '오멘'을 둘러싼 괴담과 저주는 '오멘: 저주의 시작'의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현실에서도 이어진 괴담과 저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멘'이 사탄의 아이 데미안을 세상에 드러냈다면 이번에는 주인공의 눈을 통해 데미안의 탄생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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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데 무섭고 묘하게 반갑다. 4월 극장가에 보내 온 사탄의 메시지, 다시 돌아온 저주의 시작, ‘오멘: 저주의 시작’(감독 아르카샤 스티븐슨)이다.
영화는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로 떠난 마거릿(넬 타이거 프리)이 보육원에서 한 소녀를 만나고 시작되는 기이하고도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담는다.
마거릿이 그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그 때, 믿음을 뒤흔드는 어둠의 그림자와 마주한다. 서서히 조여오는 끔찍한 공포가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다. 6월 6일 6시 태어난 사탄의 아이, 믿음이 향했던 곳은 순식간에 뒤바뀐다.
1976년 개봉한 ‘오멘’ 이후 주연배우 아들의 사망사건, 폭탄 테러, 비행기 사고 등 수많은 괴담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화제 시리즈의 귀환, ‘오멘’(2006)의 프리퀄이다. 제목의 어원이 ‘불길한 징조’인 만큼 ‘오멘’을 둘러싼 괴담과 저주는 ‘오멘: 저주의 시작’의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현실에서도 이어진 괴담과 저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멘’이 사탄의 아이 데미안을 세상에 드러냈다면 이번에는 주인공의 눈을 통해 데미안의 탄생을 파헤친다. 스타일리시한 미장센과 배우들의 임팩트 넘치는 연기 앙상블,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가 관전 포인트.
귀를 찢을 듯한 비명소리와 수술 장면, 몸에 새겨진 숫자 ‘666’의 존재가 빠르게 지나가며 숨통을 조여오는 클래식 공포를 선사한다.
오는 4월 3일 개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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