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개콘' 홍현호, 6월 1일 결혼…1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

코미디언 홍진호 ⓒ 뉴스1 DB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홍현호(32)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31일 뉴스1 취재 결과, 오는 6월 1일 홍현호는 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홍현호는 지난 2022년 1월 1일 팬이었던 예비 신부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교제 2년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홍현호는 뉴스1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개승자'에 출연 중이던 때에 만나게 됐다"라며 "교제를 이어오다 결혼에 대한 감정이 자연스럽게 커졌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홍현호는 결혼 후에도 열심히 코미디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말을 전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홍현호는 지난 2014년 KBS 2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발탁돼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민상토론' '미래에서 온 남자' '쿵푸허술' 등의 코너에 출연했으며, 지난 2020년 '개그콘서트'가 잠정 페지됐던 때에는 KBS 2TV '개승자'에 출연하면서 코미디언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 11월 '개그콘서트'가 부활한 후 홍현호는 '금쪽 유치원' 코너에서 홍기쁨 캐릭터를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