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업계 불황 토로 후 ‘유퀴즈’ 섭외 “父 탓에 촬영 못해”(배우반상회)[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3. 3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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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이 '유퀴즈' 섭외를 받았지만 당장 출연하지 못하고 있는 웃픈 이유을 공개했다.

김지석은 방송 이후 "'유퀴즈'('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섭외가 왔다"면서 "'나? 갑자기?'했는데 아버지랑 같이 나와야 한다더라. '아빠 한 달 뒤에 들어가'라고 하셔서 지금 못하고 있다. 스케줄이 안 된다"고 씁쓸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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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배우반상회’ 캡처
JTBC ‘배우반상회’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지석이 '유퀴즈' 섭외를 받았지만 당장 출연하지 못하고 있는 웃픈 이유을 공개했다.

3월 30일 방송된 JTBC 예능 '배우반상회' 9회에서는 김지석이 아버지와 함께 출연했던 지난 방송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김지석은 지난 방송 이후 "모두가 아버지 얘기만 한다. 제가 주인공이어야 하는데 아버지가 주인공이 돼 아버지 기사가 더 많이 났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버지의 근황에 대해 "지금 볼리비아 지나 칠레에 계신다"고 전했다. 남미 여행을 계획하던 아버지가 실제 여행을 떠나셨다는 것. 김지석은 "아버지가 정작 방송 영상을 못 보고 계신다. 와이파이가 안 돼서"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회사랑 그런 얘기 많이 했지 않냐. 업데이트 된 좋은 소식 있냐"고도 물었다. 앞서 김지석은 업계 불황을 토로하며 스케줄을 갈구 중인 상황을 솔직하게 보여준 바 있다.

김지석은 방송 이후 "'유퀴즈'('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섭외가 왔다"면서 "'나? 갑자기?'했는데 아버지랑 같이 나와야 한다더라. '아빠 한 달 뒤에 들어가'라고 하셔서 지금 못하고 있다. 스케줄이 안 된다"고 씁쓸하게 털어놓았다.

심지어 누리꾼들은 "(개인 채널 콘텐츠 촬영도) 혼자하지 말고 아버지랑 같이 하라더라"고. 김지석은 "아빠 찬스 써야 될 것 같다"고 해탈한 자세를 보여줬다.

그래도 김지석은 덕분에 자신의 채널 구독자 수가 3만 5천 명 정도가 늘었다며 "실버 버튼을 받았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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