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이대성, 리그 선두 우츠노미야 상대로 9점 기록···미카와는 2연패

조영두 2024. 3. 3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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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미카와)이 리그 선두 우츠노미야를 상대로 9점을 올렸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30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우츠노미야 브렉스와의 경기에서 78-88로 패했다.

이대성은 24분 48초를 뛰며 9점 3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선발 출전한 이대성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히에지마 마코토를 제치고 레이업을 얹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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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대성(미카와)이 리그 선두 우츠노미야를 상대로 9점을 올렸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30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우츠노미야 브렉스와의 경기에서 78-88로 패했다.

외국선수 잭 어거스트(24점 8리바운드)와 제이크 레이먼(20점 7리바운드)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리그 선두 우츠노미야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고, 17연승의 제물이 됐다. 이날 패배로 2연패(29승 18패)에 빠졌다.

이대성은 24분 48초를 뛰며 9점 3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야투 6개를 던져 4개를 적중시키는 등 효율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수비에서는 외국선수 DJ 뉴빌을 온몸으로 막아냈다.

선발 출전한 이대성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히에지마 마코토를 제치고 레이업을 얹어 놨다. 이후 또 한번 돌파에 이은 득점을 성공시켰다. 최근 몇 경기 득점이 저조했지만 이날은 적극적으로 공을 시도했다. 또한 정확한 패스로 레이먼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2쿼터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낸 이대성은 후반 들어 다시 코트를 밟았다. 팀 플레이에 집중하며 어거스트와 레이먼의 득점을 도왔다. 이어 완벽한 움직임으로 골밑 득점을 올렸고, 3점슛을 터트리기도 했다.

4쿼터에도 출전한 이대성은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3쿼터까지 우츠노미야와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미카와는 뉴빌과 그랜트 제럿에게 무더기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양재민(센다이)은 산엔 네오피닉스와의 경기에서 16분 49초 동안 3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82-75로 승리한 센다이 89ERS는 2연승(21승 26패)을 달렸다.

장민국(나가사키)은 시마네 스사누 매직전에서 2분 39초 출전에 그쳤다. 나가사키 벨카는 74-67로 승리, 시즌 전적 19승 28패가 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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