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유산 아픔 극복 후 “또 다시 둘째 고민을”(띵그리TV)

이하나 2024. 3. 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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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소영이 가족 여행에서 둘째 계획을 고민했다.

지난 3월 29일 '김소영의 띵그리TV' 채널에는 '너무나 좋았던 푸꾸옥, 띵그리 대가족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딸과 부모님, 남동생 가족과 푸꾸옥으로 여행을 떠났다.

김소영은 가족들에게 '가족 여행 15계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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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영의 띵그리TV’ 채널 영상 캡처)
(사진=‘김소영의 띵그리TV’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가족 여행에서 둘째 계획을 고민했다.

지난 3월 29일 ‘김소영의 띵그리TV’ 채널에는 ‘너무나 좋았던 푸꾸옥, 띵그리 대가족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딸과 부모님, 남동생 가족과 푸꾸옥으로 여행을 떠났다. 푸꾸옥 도착 다음날 조식으로 리조트 뷔페에 온 김소영은 쌀국수를 잘 먹는 딸을 보며 기뻐했다. 김소영은 사촌동생이 함께 있어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김소영은 가족들에게 ‘가족 여행 15계명’을 발표했다. 표정이 어두운 오상진에게 김소영은 8번째 계명이었던 ‘인상 쓰고 갑분싸 만들기 금지’를 언급하며 “왜 오자마자 아파? 사람이 약골이야”라고 말했다.

여행 오자마자 감기몸살에 걸린 오상진이 숙소에서 쉬는 동안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김소영은 자막을 통해 ‘원래 수영을 무서워하고 안겨만 있으려는 수아인데 활달한 사촌동생과 함께 너무나 씩씩해진 수아. 또래 아기가 있으니 수아가 너무 행복해했다. 또다시 둘째 고민을’이라고 전했다.

식사 후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긴 김소영은 “원래 수아를 지치게 하려고 했는데 내가 지쳤다. 공기가 너무 따뜻하니까 몸이 낫는 것 같다. 나는 정말 따뜻한 나라로 이민을 가야할 것 같다”라고 만족했다.

3일 차에는 차를 대절해 푸꾸옥의 대표 테마파크로 놀러 갔다. 아쿠아리움 관람 전 유모차에서 잠든 딸 모습을 본 김소영은 “몇 살까지 유모차에 태울 수 있을까”라고 딸의 성장에 놀랐다. 그러나 오상진은 “kg수다”라고 MBTI의 T성향을 드러내는 답변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딸을 출산했다. 지난해 9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그해 11월 안타깝게 유산을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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