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혹시? 메시-네이마르-수아레즈 다시 뭉치나...네이마르, 베컴과 저녁 식사→베컴은 강력 '부인'

장하준 기자 2024. 3. 30.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인터 마이애미(미국)의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마이애미의 구단주 베컴은 작년 여름 리오넬 메시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던 중, 네이마르와 베컴이 회동을 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팬들은 MSN 라인의 재결합을 기대하는 눈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베컴과 만난 네이마르 ⓒ베컴 SNS
▲ 바르셀로나의 MSN 라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미국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인터 마이애미(미국)의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베컴은 “마이애미에 온 걸 환영해”라는 문구를 작성했다.

여기에 더해 “오직 저녁을 위해 (만났다)”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많은 추측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애미의 구단주 베컴은 작년 여름 리오넬 메시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 불리는 메시의 영입에 성공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메시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팀을 소위 ‘하드 캐리’하며 2023 북중미 리그스컵 정상에 올려놓았다.

▲ 마이애미의 메시와 수아레즈

마이애미의 놀라운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메시와 함께 비슷한 시기에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를 영입했다. 여기에 더해 작년 12월에는 루이스 수아레즈를 데려오며 바르셀로나 출신 컬렉션을 완성했다. 메시를 포함한 네 선수는 한때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영광의 시간을 함께했다.

그 영광의 시간 속에는 네이마르도 있었다. 네이마르는 2013년 많은 기대를 받으며 산투스(브라질)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메시, 나중에 합류한 수아레즈와 함께 ‘MSN 라인’을 구축했다. 세 선수의 화력은 유럽 전역을 집어삼켰다.

이후 2017년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며 MSN 라인은 해체됐다. 그러던 중, 네이마르와 베컴이 회동을 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팬들은 MSN 라인의 재결합을 기대하는 눈치다.

마침 네이마르 역시 현 소속팀인 알 힐랄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네이마르는 작년 여름 PSG를 떠나 알 힐랄에 입단했는데, 지난 10월 장기 부상을 당하며 단 5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자연스레 알 힐랄의 ‘먹튀’가 된 네이마르는 방출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MSN 라인의 재결합 가능성은 매우 낮다. 베컴이 이러한 주목을 우려해 미리 손을 써놨다. 베컴은 “단순히 밥을 먹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하며 네이마르 영입설을 부인했다.

▲ 세 선수가 다시 뭉칠 가능성은 희박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