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거사무소 앞 유튜브 생중계에 '충돌'…권성동 측 "고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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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5선에 도전하는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시민언론 뉴탐사(구 더탐사)가 권 후보를 취재하겠다며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양측간 충돌이 빚어졌다.
이날 뉴탐사 측은 권 후보 관련 제보 내용을 확인하겠다며 권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권 후보 측은 촬영을 제지하면서 대치 상황이 약 40분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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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후보 측 "선거운동방해로 경찰 신고, 추가 고발 예정"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강릉에서 5선에 도전하는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시민언론 뉴탐사(구 더탐사)가 권 후보를 취재하겠다며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양측간 충돌이 빚어졌다. 권 후보 측은 선거운동 방해라며 뉴탐사 측을 고발한단 계획이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7분쯤 강원도 강릉시 교동 소재 권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뉴탐사 기자들이 와서 선거운동을 방해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또 비슷한 시간에 뉴탐사 측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이 몸 싸움을 한다며 권 후보 측을 추가 신고하면서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이날 뉴탐사 측은 권 후보 관련 제보 내용을 확인하겠다며 권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권 후보 측은 촬영을 제지하면서 대치 상황이 약 40분간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선거사무소에 있던 권 후보가 차를 타고 빠져나가면서 일부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양측 진술을 청취한 후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해 현장 상황을 종결했다.
뉴탐사 측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경찰들이 와서 저희 설명을 충분히 듣고 납득을 했다"며 "권 의원 측이 이메일 질의를 하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그렇게 해봐야 무시하기 일쑤고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권 후보 측 관계자는 "뉴탐사 측이 선거사무소 앞에서 진을 치고 취재 시도를 해서 선거운동 방해라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며 "뉴탐사 측을 고발할 예정으로 추후 조치는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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