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도 사람도 오래되면 추억이 된다”…日영화 ‘철도원’ 무대도 추억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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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먹먹해지는 이야기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끈 일본 영화 '철도원'(1999년)의 명대사다.
철도원의 무대인 이쿠토라역은 영화가 개봉된 지 2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역사에는 영화 촬영에 사용된 역 간판이 걸려 있고 실내에 영화 포스터도 전시돼 있다.
한편, 나오키상을 받은 아사다 지로의 소설 '철도원'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폐선이 결정된 역에서 일하는 강직한 역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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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먹먹해지는 이야기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끈 일본 영화 ‘철도원’(1999년)의 명대사다. 철도원의 무대도 이제는 추억이 된다.
3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오는 31일 철도 JR네무로선이 폐선되면서 선로가 지나는 홋카이도 이쿠토라(幾寅)역도 문을 닫는다.
철도원의 무대인 이쿠토라역은 영화가 개봉된 지 2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역사에는 영화 촬영에 사용된 역 간판이 걸려 있고 실내에 영화 포스터도 전시돼 있다.
역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인 미나미후라노는 철도회사인 JR홋카이도로부터 역사를 양도받아 영화 관련 전시를 계속할 방침이다.
한편, 나오키상을 받은 아사다 지로의 소설 ‘철도원’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폐선이 결정된 역에서 일하는 강직한 역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의 간판 배우였던 고(故) 다카쿠라 겐이 역장 역을 맡았다. 당대 청춘스타인 히로스에 료코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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