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횡단숲길 '동서트레일' 봉화구간 완공…충청권 경북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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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경북 봉화군 구간의 동서 횡단 국가숲길(동서트레일) 조성을 최근 완공했다.
동서트레일은 충청권과 경북권을 연결하는 최초의 동서 횡단 국가 숲길이다.
총 연장 849㎞(충남 태안군~경북 울진군)의 장거리 트레일 구간이다.
이 중 영주국유림관리소가 관리하는 국유림 구간은 3개 구간 25.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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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경북 봉화군 구간의 동서 횡단 국가숲길(동서트레일) 조성을 최근 완공했다.
동서트레일은 충청권과 경북권을 연결하는 최초의 동서 횡단 국가 숲길이다. 총 연장 849㎞(충남 태안군~경북 울진군)의 장거리 트레일 구간이다.
지역 활성화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청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55개 구간으로 나눠 조성하고 있다.
봉화 구간은 6개 구간 총연장 71.43㎞다. 이 중 영주국유림관리소가 관리하는 국유림 구간은 3개 구간 25.95㎞다.
기존 봉화 외씨버선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완만하게 경사를 조절했다.
물야저수지와 오전약수탕, 백두대간 마루금인 박달령, 주실령, 백두대간수목원을 연결하는 생태와 역사, 문화가 살아있는 구간이다.
산림의 생태·역사·문화적 가치 경험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숲길 이용객들이 주변 거점 마을의 임산물과 농산물 판매, 민박이나 산촌생태마을 숙박시설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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