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혁·홍건후, 경기도회장배 학생씨름 중등부 2관왕

황선학 기자 2024. 3. 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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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개인전 용사급·용장급 정상 이어 단체전 우승 합작
초등부 이효빈·이시우도 동반 V2…고등부 용인고 패권
제44회 경기도협회장배 학생씨름대회 개회식 후 참가 선수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씨름협회 제공

 

이재혁과 홍건후(이상 안산G스포츠클럽)가 제44회 경기도협회장배 학생씨름대회에서 중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해 2관왕에 올랐다.

이재혁은 30일 용인 미르스타디움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중등부 용사급 결승서 김민승(성남 야탑중)을 접전 끝에 2대1로 꺾고 우승했으며, 용장급 홍건후도 결승서 심성범(광주중)을 2대0으로 완파하고 1위를 차지했다.

청장급 같은 팀 김근우도 김주승(광주중)을 2대0으로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단체전 결승서 안산G스포츠클럽은 광주중을 4대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또 초등부 경장급 결승서는 이효빈(안산 매화초)이 같은 팀 백성민을 2대0으로 꺾어 1위에 올랐고, 청장급 이시우와 용장급 이재호(이상 매화초)도 체급 정상을 차지했다. 매화초는 초등부 단체전 결승서 시흥 서촌초를 4대2로 누르고 우승했다.

고등부서는 소장급 이지민(수원농생명과학고), 장사급 정윤(광주 초월고)이 우승했고, 청장급 오지호(용인고)도 체급 1위가 됐다. 고등부 단체전 결승서는 용인고가 초월고를 4대2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 밖에 초등부 소장급 이시훈(성남제일초), 용사급 성우식(서촌초), 중등부 경장급 조영후(용인 백암중), 역사급 김지안(광주중), 고등부 역사급 이강희(용인고)도 체급 정상에 섰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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