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무한도전 5할은 하하” 발언에 어처구니(놀면 뭐하니)

서유나 2024. 3. 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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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하하 팬인 무한도전 키즈 발언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무한도전 가요제 메들리' 영상으로 이들을 접했다는 유재석은 "하하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자부했다.

유재석은 "5할? 물론 하하가 큰 역할 했지만 5할"이라며 어처구니 없어했지만 하하는 "이 친구 총명하다"며 크게 흡족해했다.

호민은 그래도 "하하 형도 원픽이지만 팀을 이끌어가는 역할이다보니 당연히 리더이신 (유재석도) 성경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유재석을 향한 팬심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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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하하 팬인 무한도전 키즈 발언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3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27회에서는 축제 만들기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이날 유재석은 "지금이라도 무대가 있으면 바로 무대에 올릴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이라며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를 소개했다. '무한도전 가요제 메들리' 영상으로 이들을 접했다는 유재석은 "하하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자부했다.

실제 이들의 노래를 듣자마자 깜짝 놀라며 한눈에 반했음을 드러낸 하하. 그러다 하하는 리더 호민이 "제가 하하 형을 너무 좋아한다"며 팬심을 드러내자 또 한 번 놀랐다. 호민은 왜 하하 팬이냐는 질문에 "일단 저는 무한도전의 한 5할은 하하로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굳이 빛나려하지 않는 겸손함, 남들이 뭐라고 하더라도 자기 걸 꿋꿋이 밀고 가는 우직함"이라고 칭찬했다.

유재석은 "5할? 물론 하하가 큰 역할 했지만 5할"이라며 어처구니 없어했지만 하하는 "이 친구 총명하다"며 크게 흡족해했다.

호민은 그래도 "하하 형도 원픽이지만 팀을 이끌어가는 역할이다보니 당연히 리더이신 (유재석도) 성경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유재석을 향한 팬심도 드러냈다. '무한재석교' 신도 중 한명이라는 것. 이에 유재석은 하하에게 하던 것처럼 축복을 내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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