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곳곳에 희뿌연 황사…다음 주 완연한 봄

노수미 2024. 3. 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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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내내 극심한 황사에,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지금은 수도권과 충남, 전북과 경남에서 공기질 '나쁨'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은 146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있는데요.

문제는, 오늘 또한번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했고요.

추가로 이 영향이 더해지면서, 내일도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크 잘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지금 내륙 곳곳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있는 상태입니다.

저녁까지 일부 내륙에는 빗방울이 살짝 떨어질 수 있겠고요.

휴일인 내일은 별다른 비 소식 없겠고, 하늘 자체는 구름 없이 맑겠습니다.

다만, 황사의 영향이 계속되겠고요.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나기 때문에, 외출시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아침에 서울이 3도, 원주 2도, 대전도 2도에서 시작해 낮기온은 서울이 16도, 청주는 17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전주가 4도, 부산 9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광주가 21도, 대구는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바다에서 물결은 대부분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다음주에는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서울 한낮 기온 23도로, 봄기운이 완연하겠고요.

수요일에는 남부와 제주도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휴일날씨 #황사 #미세먼지 #온화 #일교차 #환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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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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