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기숙사 17시간 정전…임시 복구 완료

류희준 기자 2024. 3. 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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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조선대에 따르면 어젯(29일)밤 10시 40분쯤 조선대 기숙사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전과 학교 측이 점검한 결과 교내 고압 선로 누전으로 기숙사 등 4개 시설에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정전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학교 측은 긴급 복구 작업으로 17시간여 만에 예비 전력을 연결하는 임시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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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학교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기숙사(백학학사) 등에 전기가 끊겨 17시간여 동안 학생과 교직원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과 조선대에 따르면 어젯(29일)밤 10시 40분쯤 조선대 기숙사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전과 학교 측이 점검한 결과 교내 고압 선로 누전으로 기숙사 등 4개 시설에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정전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학교 측은 긴급 복구 작업으로 17시간여 만에 예비 전력을 연결하는 임시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최근 소방 훈련을 하면서 수 시간 정전이 발생했지만,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학교 측 관계자는 예비 복구를 우선 해놓고 신속하게 메인 케이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불편을 겪은 학생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조선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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