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기숙사 17시간 정전…임시 복구 완료(종합)

천정인 2024. 3. 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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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기숙사(백학학사) 등에 전기가 끊겨 17시간여 동안 학생과 교직원이 불편을 겪었다.

30일 한국전력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조선대 기숙사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전과 학교 측이 점검한 결과 교내 고압 선로 누전으로 기숙사 등 4개 시설에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파악했다.

정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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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조선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기숙사(백학학사) 등에 전기가 끊겨 17시간여 동안 학생과 교직원이 불편을 겪었다.

30일 한국전력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조선대 기숙사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전과 학교 측이 점검한 결과 교내 고압 선로 누전으로 기숙사 등 4개 시설에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파악했다.

정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었다.

학교 측은 긴급 복구 작업으로 17시간여 만에 예비 전력을 연결하는 임시 복구를 완료했다.

최근 소방 훈련을 실시하면서 수 시간 정전이 발생한 바 있지만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학교 측 관계자는 "예비 복구를 우선 해놓고 신속하게 메인 케이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불편을 겪은 학생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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