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소속사와 계약 종료' 이성종 "수개월간 힘겨운 하루하루" [전문]

서지현 기자 2024. 3. 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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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이성종과 전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공식 종료됐다.

이성종은 30일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지난 수개월간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앞서 이성종은 지난 2022년 8월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이성종은 최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강제 조정이 성립됨에 따라 30일 0시부로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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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인피니트 이성종과 전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공식 종료됐다.

이성종은 30일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지난 수개월간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이성종은 "팬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큰 힘이 되어 버틸 수 있었다"며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아있지만 앞으로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성종은 지난 2022년 8월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계약 당시 약속한 계약금을 비롯해 방송 출연이나 팬미팅, 앨범 발매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받지 못했고, 이를 이유로 지난해 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어 이성종은 최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강제 조정이 성립됨에 따라 30일 0시부로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다만 이성종은 솔로 싱글 '더 원(The One)'과 유럽 투어, 인피니트 미니 7집 '비긴(13egin)', 아시아 투어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까지, 2년여 간의 활동 전반에 대한 정산금에 대한 지급 청구에 대한 민사 소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하 이성종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성종입니다.

지난 수개월간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팬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큰 힘이 되어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아있지만

앞으로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주말 평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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