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당고-인천비즈니스고, 대한핸드볼협회장기 고등부 정상 올라

김용필 기자 2024. 3. 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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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당고와 인천비즈니스고는 29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남녀고등부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핸드볼협회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는 23~29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 국민체육관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남도 고성군은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를 2021년도부터 4년째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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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고등부 결승에서 천안신당고가 전북제일고를 35-27로 꺾어
여자고등부 결승에서 인천비즈니스고가 황지정보산업고를 31-23으로 이겨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천안신당고등학교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천안신당고등학교와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가 대한핸드볼협회장기 정상에 올랐다

천안신당고와 인천비즈니스고는 29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남녀고등부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천안신당고가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작년에 이어 결승에서 전북제일고등학교와 다시 맞붙었는데 35-27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천안신당고의 이수빈이 9골, 이준영이 8골, 조유환이 7골로 고르게 득점했고, 박성일 골키퍼가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2팀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선산고등학교와 삼척고등학교가 3위에 올랐다. 천안신당고의 조유환이 최우수 선수, 전북제일고의 조용찬 선수가 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여자고등부 결승에서는 인천비즈니스고가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를 31-2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전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인천비즈니스고가 마지막에 웃으며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황지정보산업고는 지난 대회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다음 대회를 기대하게 했다. 

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일신여자고등학교와 대구체육고등학교가 3위에 올랐다. 인천비즈니스고의 김보경이 최우수 선수, 황지정보산업고의 신채현이 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대한핸드볼협회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는 23~29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 국민체육관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남도 고성군은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를 2021년도부터 4년째 개최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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