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강부자·김창숙의 50년 우정

2024. 3. 30. 03: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송승환의 초대’ 오후 7시 50분

TV조선은 31일 저녁 7시 50분 ‘송승환의 초대’를 방송한다. 강부자와 김창숙의 50년 우정 스토리가 공개된다.

‘국민 배우’ 강부자는 1962년 K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언니’ ‘연화’ 등 TBC 간판 배우로 활약했다. TBC 공채 5기 탤런트 출신 김창숙 역시 ‘마부’ ‘언니’ ‘연화’ 등 작품에서 범접할 수 없는 미모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강부자는 김창숙을 처음 본 날을 떠올리며 “TBC 공채 탤런트 시험장에 아름다운 미모에 물방울무늬 원피스를 입은 애가 있었는데 그게 김창숙이었다. 미인이 들어왔다고 소문이 자자했다”고 말한다. 김창숙과 MC 송승환은 50년 전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강부자의 기억력에 깜짝 놀란다.

둘은 한동네 이웃사촌으로 8년간 지내며 절친이 된 사연도 전한다. 김창숙은 “강부자의 집에 놀러 가 집밥을 자주 얻어먹었다”면서 “이제 와서 말하지만 언니네 조개젓이 어찌나 짜던지”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