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 ‘핀트’, 첫 웨비나 성료

손봉석 기자 2024. 3. 3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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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제공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고객 대상으로 진행이 된 첫 웨비나(웹 세미나)를 마쳤다고 29일 전했다.

웨비나는 ‘핀트와 티키타카’라는 이름으로 지난주 19일에 진행이 됐다. ‘핀트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디셈버앤컴퍼니의 김일희 CPO와 김민겸 마케터가 참여해 평소 고객들이 핀트 서비스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오는 4월 핀트 출시 5주년을 앞둔 만큼, 이번 웨비나는 그동안 서비스 성과를 짚어보고 최근 핀트가 선보인 다양한 행보를 소개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서 의미를 더했다. 고객과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으며, 고객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했다. 핀트 서비스 이용 관련한 질문을 시작으로 로보어드바이저(RA)업계 내 핀트만의 차별점, 효과적인 투자 방법, 향후 계획 등 다양한 질문이 오고 갔다.

고객들은 “지속적으로 투자 상품군을 확대하는 등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안정적으로 자산 관리를 할 수 있어 유용하다”, “적은 금액으로 시작했지만 금액을 계속 늘려 나가는 중이다. 노후 대비에 적격이라는 믿음이 있다” 등 핀트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번 웨비나 풀버전 영상은 핀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핀트는 “국내 최초 AI 투자일임 서비스로 독보적 기술력 기반으로 일상 속 간편한 투자를 지원한다. 달러ETF 및 원화ETF는 물론 지난해에는 미국주식 투자에 이어 한국주식 투자까지 선보이며 국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더불어 안정적으로 이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파킹투자, 월배당투자 등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투자 상품군을 다각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사무국 공시에 따르면, 핀트는 2024년 2월말 기준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이용자 14만 7945명 중 핀트 고객은 11만 7775명으로 79.6%의 독보적 비중을 보였다. 전체 운용금액은 2738억 3천만원으로, 그중 핀트가 1447억원을 기록해 52.8%를 차지했다. 이처럼 핀트는 수익률과 안정성을 모두 입증하며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의 기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는 중이다.

김일희 CPO는 “이번 웨비나의 뜨거운 반응에 힘 입어 앞으로도 분기별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자산 관리에 대한 고민을 줄이고 개인의 시간을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금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핀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일희 CPO는 핀트의 두뇌인 인공지능 자산배분 엔진 ‘아이작’ 개발을 총괄한 개발자이자 수학자로 알려졌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이산수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지난 2013년 부터 디셈버앤컴퍼니에 합류해 핀트 서비스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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