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세계은행서 구호·재건 자금 2조원 지원받기로

김동호 2024. 3. 3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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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세계은행(WB)으로부터 자금 15억달러(약 2조213억원)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데니스 시미할 우크라이나 총리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미할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해당 자금을 WB의 개발정책대출(DPL)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기로 했다며 "사회적, 인도주의적 필요와 재건을 위한 지출을 충당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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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거리 2월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독립광장 인근 거리의 행인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세계은행(WB)으로부터 자금 15억달러(약 2조213억원)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데니스 시미할 우크라이나 총리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미할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해당 자금을 WB의 개발정책대출(DPL)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기로 했다며 "사회적, 인도주의적 필요와 재건을 위한 지출을 충당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WB 지원 중 9억8천400만달러는 일본 정부에서, 5억1천600만달러는 각각 영국에서 나눠 부담하기로 했다.

지난 26일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우크라이나에 확대금융(EFF·Extended Fund Facility) 프로그램을 통해 8억8천만달러(1조1천858억원)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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