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정기검사 마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포항-울릉 항로 본격 운항 재개

홍준기 기자(=울릉) 2024. 3. 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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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호주 인캣 조선소에서 건조 후 지난해 5월 인도받은 선령 1년 차 신조 여객선이지만 국내 선박안전법에 의거해 매년 선박정기검사를 받고 있다.

김양욱 대저페리 대표이사는 "초쾌속선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사팀과 선기장·선원들이 평소 입출항 전후로 선박을 철저하게 관리한 덕분에 모든 정기검사 과정을 무사히 통과하고 선박검사 합격을 받아 모든 출항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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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욱 대저페리 대표이사, "모든 정기검사 과정 무사히 통과"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초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선박정기검사를 마치고 본격 운항을 재개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호주 인캣 조선소에서 건조 후 지난해 5월 인도받은 선령 1년 차 신조 여객선이지만 국내 선박안전법에 의거해 매년 선박정기검사를 받고 있다. 선박정기검사는 사람이 건강검진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선박에 문제가 없더라도 선박정기검사를 통해 합격을 받아 운항에 필요한 필수 증명서인 선박 검사증서를 갱신받아야 한다.

김양욱 대저페리 대표이사는 "초쾌속선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사팀과 선기장·선원들이 평소 입출항 전후로 선박을 철저하게 관리한 덕분에 모든 정기검사 과정을 무사히 통과하고 선박검사 합격을 받아 모든 출항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총톤수 3천 158t급 규모로 여객정원 970명과 화물 25t을 싣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최대 51노트(95km), 평균 45노트(83km) 속도로 포항-울릉 항로를 2시간 50분만에 주파하는 국내에서는 초대형 규모의 파랑 관통형 쌍동 초쾌속 여객선이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대저페리

[홍준기 기자(=울릉)(zoom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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