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댐·풍천장어특구… 고창군 성장 아이디어 쏟아졌다

김종효 기자 2024. 3. 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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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댐 건설', '풍천장어 K푸드특구' 등 전북 고창을 더욱 풍요롭게 할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대거 쏟아져 나왔다.

지난 28일 고창군청에서는 심덕섭 군수가 주재한 '고창군 국가예산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심의회가 열렸다.

심덕섭 군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롭고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기 위해 파격적인 포상을 내걸었다"며 "발굴된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확대돼 고창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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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 심의회서 5건 압축
28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고창군 국가예산 아이디어 경진대회' 심의회, 아이디어 제안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심덕섭 군수(왼쪽 세번째)가 자신의 의견을 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고창댐 건설', '풍천장어 K푸드특구' 등 전북 고창을 더욱 풍요롭게 할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대거 쏟아져 나왔다.

지난 28일 고창군청에서는 심덕섭 군수가 주재한 '고창군 국가예산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심의회가 열렸다.

앞서 군은 전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9일간 총 35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26일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1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한 바 있다.

11건의 아이디어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총 5건으로 압축됐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규모 고창댐 건설사업' ▲쌀소비 증진을 위한 '쌀 소재 산업화 기반조성 사업' ▲고창 수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풍천장어 K-푸드 산업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대죽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힐링 아일랜드형 바다정원 조성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접수된 35건의 모든 아이디어를 군청 담당부서와 전문기관 검토를 통해 보완하고 경제성 등 사업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롭고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기 위해 파격적인 포상을 내걸었다"며 "발굴된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확대돼 고창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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