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아내와 英 기사 작위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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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7관왕을 차지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국 국왕이 수여하는 기사 작위를 받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영국 정부의 서훈 명단에 놀란 감독과 그의 아내이자 영화 제작자인 에마 토마스가 기사 작위 수훈자로 이름을 올렸다.
기사 작위 수훈 명단에는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와 영국 정부의 인공지능 자문관인 매튜 클리포드 등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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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CEO도 수훈 명단에 올라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7관왕을 차지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국 국왕이 수여하는 기사 작위를 받는다.
영국 정부는 놀란 감독과 토머스가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놀란 감독은 지난 10일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로 생애 첫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것을 포함 7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인터스텔라를 비롯해 인셉션, 덩케르크, 배트맨 비긴즈 등 숱한 영화를 연출했다. 오펜하이머는 그가 각본을 쓰고, 아내와 함께 영화를 제작했다.
기사 작위 수훈 명단에는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와 영국 정부의 인공지능 자문관인 매튜 클리포드 등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CEO는 창조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대영제국훈장(CBE)을 받는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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