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타히티 아리와 5월 결혼...슈퍼주니어 두 번째 유부남[종합]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3. 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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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37)이 타히티 출신 아리(30)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려욱은 29일 자신의 SNS에 '파란 별빛 같은 존재인 엘프(팬덤명)에게'라는 제목의 자필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려욱은 2014년 뮤지컬 배우 겸 연기자 김사은과 결혼한 성민에 이어 슈퍼주니어 내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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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 아리. 사진l스타투데이DB
슈퍼주니어 려욱(37)이 타히티 출신 아리(30)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려욱은 29일 자신의 SNS에 ‘파란 별빛 같은 존재인 엘프(팬덤명)에게’라는 제목의 자필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려욱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며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는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그럼에도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고, 제 노래를 듣고 싶어 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SM 회사 분들께도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로써 려욱은 2014년 뮤지컬 배우 겸 연기자 김사은과 결혼한 성민에 이어 슈퍼주니어 내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려욱과 아리는 지난 2020년 9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려욱에게는 데뷔 15년 만에 첫 공개 열애다. 이후 조용히 교제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3년 8개월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요”,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두 분의 앞날이 언제가 밝고, 햇살 같기를 기원합니다” 등의 댓글로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다.

한편 려욱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 후 ‘쏘리 쏘리(Sorry, Sorry)’, ‘데빌(Devil)’, ‘미인아’, ‘미스터 심플(Mr. Simple)’ 등의 노래로 사랑 받았다. 뮤지컬 배우로도 영역을 확장해 ‘겨울나그네’, ‘메리셸리’, ‘광염소나타’, ‘아가사’ 등 다수의 공연 무대에 올랐다.

아리는 2012년 데뷔한 그룹 타히티 멤버로, 2018년 팀 해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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