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연주로 듣는 레드벨벳…'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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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의 노래 '사이코'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편곡한 음원이 공개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는 레드벨벳의 노래 '사이코'(Psycho)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2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향은 SM 클래식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레드벨벳, 샤이니 종현 등 SM 소속 가수의 음원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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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의 노래 '사이코'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편곡한 음원이 공개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는 레드벨벳의 노래 '사이코'(Psycho)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2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케스트라 버전 '사이코'는 이날 오후 6시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는 SM타운(SMTOWN)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다.
서울시향은 '사이코'의 주요 멜로디와 트랙을 오케스트라 악기로 표현하는 등 레드벨벳의 음악을 클래식으로 새롭게 편곡했다.
인트로 부분에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2악장의 주제를 삽입하고 중반부에 3악장의 주제를 차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케스트라 버전 뮤직비디오에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풋풋한 연애담과 서울시향의 연주 현장을 담았다.
서울시향은 SM 클래식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레드벨벳, 샤이니 종현 등 SM 소속 가수의 음원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이고 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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