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내일까지 황사 영향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가 진행됩니다.
축제 첫날이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올봄 가장 심한 황사까지 찾아왔습니다.
꽃구경 오신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최근 비가 자주 내려 봄꽃 개화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공식 벚꽃개화는 4월 3일로 예상되며 평년보다 5일 정도 늦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영서에는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는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중부지방과 전북, 영남에는 미세먼지 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최대 10배 정도 높습니다.
앞으로 남부지방에서도 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지겠고, 오늘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20m가 넘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대전과 청주 15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전주와 광주 16도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
내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오늘보다는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구름만 다소 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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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상캐스터 (smallk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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