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임신 희망부부 가임력 검진비 최고 13만원 지원

울산 울주군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지역의 부부를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4월부터 임신준비 부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로, 사실혼과 예비부부도 포함된다. 가임력 검사비는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을 실비 지원한다.

희망자는 보건소에 지원 신청 후 검진의뢰서를 발급받고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진 및 결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검진비는 지원자가 선납부한 뒤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e-보건소(www.e-health.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후 온라인으로 서비스 신청과 검진비 청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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