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수출입, 공익관세사에게 무료 상담 받으세요"

김양수 기자 2024. 3. 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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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전국 20개 세관에 47명의 공익관세사를 배치해 전문가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세·무역 관련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익관세사 제도는 관세청이 위촉한 관세사가 특혜관세 안내, 원산지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취득 등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은 물론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수출입 통관 전반에 걸쳐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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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세관에 47명 배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관세·무역 분야 종합 상담
[대전=뉴시스] 전국 세관 공익관세사 운영 부서 및 연락처.(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전국 20개 세관에 47명의 공익관세사를 배치해 전문가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세·무역 관련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익관세사 제도는 관세청이 위촉한 관세사가 특혜관세 안내, 원산지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취득 등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은 물론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수출입 통관 전반에 걸쳐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관세청은 지난 2015년부터 공익관세사 제도를 운영, 지난 10년 동안 3300여 개의 기업에게 상담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평택 등 전국 20개 세관에 배치된 47명의 공익관세사가 세관직원과 함께 기업 현장을 방문하거나 전화상담 등의 방식을 통해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공익관세사의 도움을 받아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며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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