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훈련 중 숨진 고 한진호 상사 순직 결정…원사 추서 진급

옥승욱 기자 2024. 3. 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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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지난 27일 동해상에서 훈련 중 바다에 빠져 사망한 고(故) 한진호 상사에 대해 순직과 함께 원사로 추서 진급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동해상에서 고속정 2척이 사격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해군 상사 1명이 바다에 빠져 현장에서 구조 및 응급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해군 상사는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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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31일 1함대사령부장 장례 치뤄
[태안=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해군 2함대는 4일 오후 충남 태안 해상에서 구축함인 을지문덕함(3200톤급)과 호위함인 경기함(2500톤급),유도탄고속함인 홍시욱함(450톤급),고속정(230톤급)등 함정 및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대공·대함 실사격 및 전술기동 훈련을 실시했다. 청주함(맨 왼쪽),홍시욱함,고속정이 전술기동훈련을 하고있다. 2023.0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해군은 지난 27일 동해상에서 훈련 중 바다에 빠져 사망한 고(故) 한진호 상사에 대해 순직과 함께 원사로 추서 진급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군은 유가족 의견에 따라 29일부터 31일까지 1함대사령부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빈소는 해군 1함대사령부 내 마련했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동해상에서 고속정 2척이 사격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해군 상사 1명이 바다에 빠져 현장에서 구조 및 응급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해당 고속정은 오늘 실시한 서해수호의 날 계기 해상기동훈련이 아닌, 고속정 2척이 참가하는 별도의 훈련 중이었다. 해군 상사는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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