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인왕 김민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2천만원 기부

김인오 기자 2024. 3. 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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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김민별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김민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갤럭시아SM은 "김민별의 기부금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어린이 사업, 환아들을 위한 행사 및 병원 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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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별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김민별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김민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갤럭시아SM은 "김민별의 기부금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어린이 사업, 환아들을 위한 행사 및 병원 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김민별은 "주니어 시절부터 스스로 돈을 벌게 된다면 기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어린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 기부가 힘들게 병원 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별은 첫 대회인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서 받은 상금 595만원을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했고, 작년 말 2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모교인 경희대학교에도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민별은 오는 4월 4일부터 개막하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갤럭시이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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