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제값주고 사실 건가요?”…주말 대형마트 반값 할인 쏟아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물가에 대형마트들이 잇달아 반값 할인 행사를 하며 손님 잡기에 나섰다.
과일·채소·육류·생선 등 신선식품이 대표 상품이다.
홈플러스도 다음달 3일까지 과일, 채소, 육류, 생선 등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대표 수입과일인 오렌지를 할인 판매하는 '오렌지 유니버스'도 동시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농협한우 전품목 50% 할인
먼저 롯데마트는 창립을 맞아 다음달 3일까지 주요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활 대게(100g·러시아산)’다. 행사 카드(롯데·BC·KB국민·신한·NH농협)로 결제하면 50% 할인한 3995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대게는 러시아에서 작업하고 있는 40t 규모의 대게 조업선 한 척을 통째로 사전 계약해 들여온 상품으로, 통관 직후 매장에 직송해 신선도가 뛰어나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동원 프리미엄 명란 2종(200g/냉장)’을 50% 할인한 7950원에 판매한다.
연어도 가성비를 높였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파타고니아 생연어(500g/냉장/칠레산)’를 40% 할인한 1만7900원에 판매한다. 단, 하루 100팩 한정이다.
또 나들이 간식이나 한 끼 식사로 활용하기 좋은 ‘생연어 초밥(12입/노르웨이산)’을 1만1880원에 판매한다. 이 초밥은 1개에 990원으로 기존 판매했던 동일 규격의 연어 초밥보다 25% 저렴하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 오는 30~31일 이틀간 캐나다산 ‘보리먹고 자란 돼지’ 목심을 50%, 삼겹살은 40% 할인 행사한다.
이날까지 국내산 애호박을 마트에서 1470원에, 30일까지 새벽수확 양상추를 1990원에 판매한다.
12Brix 유명산지 부사사과와 단단 파프리카는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지리산 설향딸기와 새벽딸기, 12Brix 성주참외, 제주 은갈치, 행복대란 등도 할인 품목이다.
또 대표 수입과일인 오렌지를 할인 판매하는 ‘오렌지 유니버스’도 동시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렌지 등 수입과일을 통해 과일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자체 마진을 투입하고 비정형과 판매를 늘려 고객 부담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기고] 의료대란 해결, 2천명 대신 5년제로 - 매일경제
- “‘신의 직장’ 보다도 낫네”…한 해 2억 넘게 받는 일자리, 뭔가 보니 - 매일경제
- 콘크리트 붓다가 5시면 '칼퇴근'…"인건비가 공사비 급등 주범" - 매일경제
- “우리 집에 이런 공간 꼭 있으면 좋겠다” 3곳만 꼽아보랬더니 1위는 - 매일경제
- 차기 의협회장 “의협 손에 국회 20∼30석 당락 결정될 것…대통령 대화 나서라” - 매일경제
- '벚꽃배당' 기대했는데 … 현실은 '급락엔딩' - 매일경제
- “올해 매출 폭발적 증가”… 2차전지 전해액株 사들여 [주식 초고수는 지금] - 매일경제
- ‘재벌집 막내아들’ 그 달동네에 아파트 짓는다…옛 시장 흔적 지우기 - 매일경제
- “샴푸 없으면 사세요”…내일부터 호텔 일회용품 금지, 고객 반응은 - 매일경제
- “첫 타석은 좀 긴장하더니 그다음부터는...좋은 타자다” 다르빗슈, 이정후 호평 [현장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