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선진국 중심 글로벌 진출…목표주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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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에코마케팅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2분기부터 일본·호주·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이 본격화하면서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오래 기다려온 안다르·클럭·몽제 등 다양한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시작되는데, 일본·호주·미국 등 모두 선진국에서 진행된다"며 "유의미한 글로벌 성장을 증명한다면 이를 레퍼런스 삼아 기존 광고주들의 해외 진출까지 촉진하는 상당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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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에코마케팅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2분기부터 일본·호주·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이 본격화하면서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오래 기다려온 안다르·클럭·몽제 등 다양한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시작되는데, 일본·호주·미국 등 모두 선진국에서 진행된다"며 "유의미한 글로벌 성장을 증명한다면 이를 레퍼런스 삼아 기존 광고주들의 해외 진출까지 촉진하는 상당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자사주 매입과 외국인 지분율의 가파른 확대로 주가가 상승했지만 여전히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 기준 9배에 거래 중"이라며 "글로벌 성과가 확인된다면 10배 이하로 거래될 가능성은 상당히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에코마케팅 인수 이후 안다르는 연 매출 약 2000억원까지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일본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미 공식 몰에서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현지 물류체계를 구축한 후 2분기부터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된다.
스킨케어 브랜드 믹순 역시 지난해 투자 후 가파른 매출 성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아마존에서 해당 카테고리 내 최고 순위 4위에 올랐다. 아직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지 않아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다. 지난달 인수한 네일 브랜드 핑거수트는 일본에 특화한 네일팁을 주력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외에 클럭은 미국, 몽제는 호주에 진출할 계획이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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