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은퇴 고민 "슬슬 정리해야 하나 싶어, 굳이 나까지 활동해야 할지" ('비시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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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가 은퇴 고민을 털어놨다.
연습생 시절 자주 가던 식당에 간 비는 "돈이 없어 식사를 거르기도 했지만 가수로 계약한 후에는 삼시세끼를 꼬박꼬박 잘 먹었다. 회사에서 지원을 해줬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박)진영이 형님처럼 쭉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물었고 비는 "진형이 형 열정은 내가 못 이길 것 같다"라며 빠른 인정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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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은퇴 고민을 털어놨다.
28일 비의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20년 청담 주민 비가 소개해 주는 청담 백반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비는 JYP엔터테인먼트 주변을 둘러보며 옛 추억에 빠졌다. 연습생 시절 자주 가던 식당에 간 비는 "돈이 없어 식사를 거르기도 했지만 가수로 계약한 후에는 삼시세끼를 꼬박꼬박 잘 먹었다. 회사에서 지원을 해줬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요즘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진행형일까? 아니면 이제 슬슬 정리를 해야 되는 시기인 걸까?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감사하지만 내가 그만큼 내가 잘하고 있나라는 게 느껴진다. 볼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나까지 활동해야 한다는 생각이 가끔씩 든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비는 "쓸데없는 생각"이라면서도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박지성 선수가 지금 축구를 할 수 없는 몸이 됐다고 한다. (무릎 연골을) 전성기 때 당겨 썼다고 한다"라며 박지성과 비의 상황이 비슷해보인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진영이 형님처럼 쭉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물었고 비는 "진형이 형 열정은 내가 못 이길 것 같다"라며 빠른 인정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비는 1998년 그룹 '팬클럽' 멤버로 데뷔한 후 2002년 솔로 가수로 재데뷔,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데뷔곡 '나쁜남자'로 주목받았고 '안녕이란 말 대신',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I Do', 'Rainism', '널 붙잡을 노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풀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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