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DGB금융지주, 시중은행 전환으로 성장… 투자의견 ‘매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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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DGB금융지주가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
SK증권은 DGB금융지주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지주는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이르면 4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전환 인가가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1분기 기준 다른 시중은행이나 지방은행보다 높은 수준의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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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DGB금융지주가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 SK증권은 DGB금융지주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 주가는 1만원을 유지했다. DGB금융지주의 전날 종가는 8700원이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지주는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이르면 4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전환 인가가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1분기 기준 다른 시중은행이나 지방은행보다 높은 수준의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DGB금융지주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다른 은행보다 늦게 50% 밑으로 내려왔다. CIR은 은행의 총영업이익에서 인건비, 전산비, 임대료 등 판매‧관리비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수치가 낮을수록 경영 효율성과 생산성이 좋다는 의미다. 설 연구원은 “앞으로 지속해서 비용 절감을 통해 CIR 개선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추가적인 이익 체력 개선을 전망한다”고 했다.
설 연구원은 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점은 부담 요인이지만, 최근 DGB금융지주의 주가가 하락하며 다소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를 고려해 보수적 비용 적립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한다”며 “가파른 성장으로 전년 수준의 주주환원율은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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