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장군도 가마우지떼 퇴치 작업 나서

2024. 3. 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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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겨울 철새인 민물가마우지 배설물로 백화 현상을 보이는 장군도 일대 가마우지 퇴치 작업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겨울 돌산대교 앞 장군도에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숲 하얀색으로 변하는 백화현상이 나타나 공원 경관이 저해됨에 따라 서식지 제거 작업에 돌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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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장군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가 겨울 철새인 민물가마우지 배설물로 백화 현상을 보이는 장군도 일대 가마우지 퇴치 작업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겨울 돌산대교 앞 장군도에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숲 하얀색으로 변하는 백화현상이 나타나 공원 경관이 저해됨에 따라 서식지 제거 작업에 돌입키로 했다.

여수시는 그동안 고압수를 통한 수목 세척, 드론 활용 기피제 살포, 경보기 설치 등 피해 방제를 위해 노력했으나 특별한 성과 없이 조류 개체수 조절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가마우지 산란 방지를 위해 민물가마우지 둥지 제거, 가지치기, 빽빽하게 자란 작은 나무 제거 등 숲 가꾸기 사업을 연중 추진해 가마우지 서식지가 되는 것을 막고 섬 경관을 보존키로 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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