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호중 "쌀엔 입도 안 대고 두부만 먹는다" 울분…살쪘다는 말에 반격 ('구해줘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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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다이어트하는 근황을 밝혔다.
김호중이 자주 간다는 집의 주인공은 가수 진시몬이었다.
진시몬에 이어 진성까지 김호중이 진씨 성을 가진 사람들과 인연이 있기에 한 말이었다.
진시몬은 "노래에 대해 열정이 있다. 김호중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니까 애착이 많은 동생이다"라며 각별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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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가수 김호중이 다이어트하는 근황을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나래는 주우재와 김호중에게 "파주를 자주 와봤냐?"고 질문했다. 김호중은 "연락 될 때마다 꼭 오는 집이 있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호중이 자주 간다는 집의 주인공은 가수 진시몬이었다.
진시몬과의 관계에 대해 김호중은 "10년 넘게 응원을 주고받는 친형제 같은 훈훈한 사이"라고 했다. 김호중은 "내가 고등학교 3학년 진시몬을 처음 알았다. 엉뚱한 길로 가려고 할 때마다 진시몬의 나의 인생 방향을 잡아줬다"며 진시몬이 김호중의 인생 길잡이 역할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호중은 "파주만 오면 진시몬이 생각난다"고 애틋함을 보였다.
박나래는 설날 특집으로 김호중이 진성과 함께 공연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박나래는 둘이 닮았다면서 공연을 잘 감상했다는 듯이 말했다. 김호중은 "내가 진 씨들을 좋아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진시몬에 이어 진성까지 김호중이 진씨 성을 가진 사람들과 인연이 있기에 한 말이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고 있는 장동민과 김숙은 "진동민으로서", "안녕하세요 진입니다"라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박나래는 김호중에게 "그럼 진성과 진시몬 중 최고의 인생 선배는 누구냐"고 물었다. 김호중은 "사나이 가슴에 느낌표가 딱 올 때가 있다"며 "느낌표는 진성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마침표가 되는 사람도 있다. '이 사람을 알면 마쳤다'는 뜻이다. 이는 진시몬 선배"라고 센스를 뽐냈다.
박나래는 멈추지 않고 "그래서 최종 선택은 둘 중에 누구냐"고 궁금해했다. 김호중은 동공에서 지진이 일어났고, VCR을 보던 양세형 "김호중이 대답을 잘했는 데도 한 번 더 가네"라며 박나래의 짓궂음에 대해 웃었다.
김호중은 "파주는 진시몬의 동네 아니겠냐. 파주니까 진시몬을 택하겠다. 진시몬 사랑한다"라고 손 하트를 꺼내 보였다. 박나래는 "진시몬 집이 여기서 가깝냐?"고 김호중에게 물었고 그는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다.
김호중의 전화를 받은 진시몬. 김호중은 "다름 아니라 오늘 파주에 왔다"고 전화를 건 목적을 설명했다. 전화를 건네받은 박나래는 인사를 한 후 "김호중은 진시몬에게 어떤 후배냐"고 질문했다. 진시몬은 "노래에 대해 열정이 있다. 김호중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니까 애착이 많은 동생이다"라며 각별함을 나타냈다.
박나래는 진시몬에게 "김호중이 너무 좋은 동생이지만, 고쳤으면 하는 것도 있냐?"고 장난을 쳤다. 진시몬은 "내 눈에는 김호중의 모든 게 좋아 보인다. 잘 돼서 너무 기쁘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조금 걱정되는 것이 살이 찌고 있다"며 반전의 돌직구를 던져 주변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호중은 "쌀은 건드리지도 않고 두부만 먹고 있다"며 다이어트 중인 사실을 토로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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