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 전공한 러시아 아내 폴리나, 韓 배송 기사 된 사연(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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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결혼을 한 러시아 여성 폴리나가 한국에 와서 배송 기사가 된 사연이 소개됐다.
3월 2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국제 결혼을 한 러시아 출신 여성 유튜버 폴리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러시아에서 온 폴리나는 암에 걸린 한국 남편을 돌보느라 각종 식이 요법에 통달했다.
폴리나는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엄마가 많이 반대하셨다. 우울했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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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결혼을 한 러시아 여성 폴리나가 한국에 와서 배송 기사가 된 사연이 소개됐다.
3월 2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국제 결혼을 한 러시아 출신 여성 유튜버 폴리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러시아에서 온 폴리나는 암에 걸린 한국 남편을 돌보느라 각종 식이 요법에 통달했다.
남편이 아프기 전까지는 둘이 함께 새벽 배송 일을 뛰었지만 현재는 폴리나 홀로 새벽 배송 일을 하고 있다.
남편은 "수술을 갑자기 하게 돼서 아내도 그렇고 팀원도 그렇고 저 때문에 제 몫을 나눠서 하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이 미안하다. 아침에 나서서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은데 맨날 못 나가게 한다"고 토로했다. 폴리나는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며 남편을 걱정했다.
러시아 대학에서 수의학을 전공한 폴리나.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 인연이 사랑으로 피어났다. 폴리나는 "첫인상이 너무 멋있었다. 드라마 같았다. 가슴이 두근두근 계속 뛰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폴리나의 남편은 "저도 모난 부분이 있는데 서로 톱니바퀴처럼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코로나가 닥치면서 1년간 만날 수 없었지만, 폴리나가 먼저 용기를 냈다. 폴리나는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엄마가 많이 반대하셨다. 우울했다"고 돌이켰다.
결국 폴리나는 아버지를 설득해서 어머니 몰래 한국으로 넘어왔다.
그렇게 두 사람은 1년의 기다림 끝에 재회했고, 폴리나가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두 사람은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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