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나이테 경영'으로 한국사회 공헌
[편집자주]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여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재육성과 환경이라는 큰 축을 기본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①'나이테 경영'으로 한국사회 공헌
②토요타, 재밌는 'PHEV'로 시장 공략
③렉서스, 럭셔리 SUV 매력 알린다
지난해 다양한 신차를 쏟아내며 판매량을 끌어올린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는 숨고르기를 하며 미래를 대비한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나이테 경영'을 강조하면서 속도 조절을 암시했고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콘야마 마나부 사장이 강조한 '나이테 경영'은 올해 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려면 현실을 직시하고 상황에 맞춘 전략을 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 빠르게 앞만 보며 달리기보다는 많은 선택지를 남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나무가 갑자기 성장하며 나이테가 굵어지는 경우가 있고 약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매년 조금씩 수준에 맞는 나이테를 만들면서 탄탄하게 실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멀티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을 발표하며 많은 신차를 한국시장에 소개했다. 모든 차종에 탄소중립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선택은 소비자가 하도록 하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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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서비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인재육성'과 '환경'이 중요한 축이다.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T-TEP',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문화교육을 후원하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한국의 신진 공예작가를 발굴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청년과 함께하는 꿈 실현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시장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며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을 위해 임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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