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 찬성 13 vs 반대 8
[KBS 춘천]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강원도 내 후보자들의 정책적 판단을 알아보는 연속보도 순섭니다.
이 보도는 KBS의 정책질의서에 대한 후보자들의 답변을 토대로 한 건데요.
오늘은(28일) 도지사와 교육감를 한꺼번에 뽑는 제도, '러닝메이트제'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을 전해드립니다.
고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에 한 번씩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
정당 추천이 금지돼 있어, 후보들은 얼굴 알리기가 힘들다고 하고, 유권자들도 후보가 누군지도 모른채 투표를 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 해법으로 나온게 도지사와 교육감이 짝을 이뤄 출마하는 '러닝메이트' 제돕니다.
이에 대한 강원도 내 국회의원 후보들의 의견입니다.
먼저,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굽니다.
김혜란, 조일현 후보는 찬성, 허영, 오정규 후보는 반댑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의 경우, 한기호, 이호범 후보는 찬성, 전성 후보는 반댑니다.
이번엔 원줍니다.
원주갑에선 원창묵, 박정하, 두 후보 모두 찬성에 표를 던졌습니다.
원주을에선 김완섭 후보는 찬성이고, 송기헌 후보는 반댑니다.
다음은 강릉입니다.
권성동, 이영랑 후보는 찬성하고, 김중남 후보는 반대합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에선 이철규, 류성호 후보는 찬성에, 한호연 후보는 반대에 표를 던졌습니다.
속초인제고성양양에선 이양수 후보는 찬성, 김도균 후보는 반대합니다.
홍천횡성영월평창의 경우, 유상범 후보는 찬성, 허필홍 후보는 반대입니다.
강원도 전체를 놓고 다시 살펴봤습니다.
러닝메이트제 도입에 대해 전체 21명의 후보 가운데 찬성 13명, 반대 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후보들은 모두 찬성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한 명만 찬성이었고, 다른 7명의 후보는 반대 의견을 내놨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영상편집:김수용
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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