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경북도당, "김형동 후보는 불법 선거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

홍준기 기자(=대구경북 기동취재) 2024. 3. 28. 2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국민의힘 김형동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선관위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지난 27일 더민주 경북도당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 책임당원이라고 밝힌 A씨가 김형동 후보와 배우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북경찰청에 고발했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안동시 선관위는 솜방망이 조치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 김형동 후보는 불법 선거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민주 경북도당, "안동시 선관위 솜방망이 조치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국민의힘 김형동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선관위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지난 27일 더민주 경북도당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 책임당원이라고 밝힌 A씨가 김형동 후보와 배우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북경찰청에 고발했다. 선거운동 어깨띠나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은 예비후보 본인만 착용할 수 있는데도 배우자가 김 후보 이름이 적힌 옷을 입고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이다.

경북도당은 해당 선거법 위반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라고 명시돼 있는데도 안동시선관위가 구두경고로 마무리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안동시 선관위는 솜방망이 조치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 김형동 후보는 불법 선거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사무소 외 장소에서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유사기관을 설치하고 SNS 홍보 인력 등으로 김형동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지지자 11명을 경북경찰청에 고발했다.

▲민주당, 김형동 불법 선거운동 철저한 수사 촉구 관련 자료 ⓒ독자제보

[홍준기 기자(=대구경북 기동취재)(zoom800@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